[식물도감] 대암사초

<목록정보>

국명: 대암사초

영문명: Creeping sedge

과국명: 사초과

과명: Cyperaceae

속국명: 사초속

속명: Carex

비추천명: 긴뿌리사초,바눌사초

정명학명: Carex chordorrhiza L.f.

이명학명: Carex fulvicoma Dewey

<상세정보>

분포정보

한국(강원 양구군), 러시아, 북유럽, 북미

노트

강원도 양구 대암산 용늪에 나는 사초라하여 대암사초로 부르게 되었다(이, 2005). 근연종인 진퍼리사초(C. arenicola)에 비해 근경이 지하에는 짧고, 지상에서는 길며, 과포의 부리는 급히 좁아져서 짧은 기둥모양이고, 구부는 평두로 차이가 난다. 한편 또 다른 근연분류군인 덩굴사초(C. pseudocuraica F.Schmidt)와 애기이삭사초(C. ochrochlamys Ohwi)가 한반도 북부에 자생한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확인할 수 없었다. 주로 극지방의 이탄 습지에 자생하는 분류군으로 세계적인 분포를 고려할 때, 오동정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근연분류군들과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원산지

한국,유럽북중부,시베리아,북미동북부

형태

다년생. 근경은 옆으로 길게 벋으며, 비스듬히 위를 향한다. 줄기 다소 중공이고, 단면은 둔한 삼릉형이며, 직립한다. 높이는 15-30cm이고, 매끈하다. 잎 경생엽은 회녹색으로 단면이 편평하고, 너비는 2-2.5mm이며, 짧다. 불임성 새싹의 잎은 경생엽 보다 몇 배나 길다. 기부의 엽초 갈색이고, 엽신이 없거나 짧아진 엽신이 달린다. 화서 소수는 3-5개이고, 웅자성이며, 조밀하게 모여 달린다. 난형 또는 삼각상의 두상이고, 길이는 5-7 mm이다. 웅인편 밤갈색이고, 길이는 약 4.2mm로 끝은 원두 또는 요두이며, 긴 까락이 있다. 자인편 밤갈색이고, 난형이다. 길이는 약 3.7mm이고, 과포와 길이가 거의 같으며, 끝은 예두이다. 과포 두꺼운 가죽질이고, 난형 또는 타원형이며, 양면이 볼록하다. 길이는 3.5-4 mm이고, 등쪽에 10-15맥, 배쪽에 5-8맥이 있다. 상부는 급격하게 좁아져서 짧은 원주형의 부리로 되고, 구부는 평두이다. 수과 난형이고, 양면이 볼록하며, 길이는 약 1.8mm이다. 주두 2갈래로 갈라진다.

---

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16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식물자원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https://kna.fores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