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도감] 제주산딸기

<목록정보>

국명: 제주산딸기

영문명: Jeju raspberry

과국명: 장미과

과명: Rosaceae

속국명: 산딸기속

속명: Rubus

정명학명: Rubus nishimuranus Koidz.

<상세정보>

분포정보

일본(오가사와라 제도), 한국(제주도)

노트

제주산딸기는 일본 특산으로 알려져 왔으나 김 등(2010)의해 제주도 서귀포시 해안에서 발견되어 국내 미기록종으로 발표되었다. 거문딸기와 장딸기의 잡종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한 종이다.

형태

낙엽성 소관목이며, 높이 70∼100 cm 정도로 자란다. 줄기는 원통형으로 거의 서거나 다른 물체를 타고 자라며, 발생초기에는 연한 털, 샘털이 발달하지만 곧 사라지고, 성긴 가시가 달린다. 묵은 가지는 적갈색에서 갈색을 띠고, 직경은 2.9∼4.8 mm이다. 일년생가지는 녹색을 띠고, 직경은 1.5∼3.7mm이다. 가시의 길이는 약 1.2∼3.8 mm이고, 곧거나 약간 구부러지며, 정단으로 가면서 점점 작아지고, 기부의 형태는 협타원형으로 급하게 넓어져 줄기와 부착된다. 잎은 호생하며, 3∼5 또는 드물게 7개의 소엽으로 이루어진 장상복엽이며, 화서에 달리는 잎은 대부분 3장의 소엽을 지닌다. 엽병을 포함한 복엽의 전체적인 크기는 6.1∼12.4 × 4∼11.7 cm이다. 탁엽은 엽병의 기부에 붙고, 크기는 10∼18.8 × 3.1∼6 mm이며, 피침형 또는 난상피침형, 양면에 연한 털과 샘털이 있고, 선단부는 점첨두 또는 예두이고, 가장자리는 일반적으로 전연이지만 불규칙하게 소수의 거치가 발달하기도 한다. 엽병은 길이 1.9∼10.1 cm로 엽축과 더불어 연한 털과 샘털이 있고, 작은 가시가 성기게 달린다. 소엽은 난상타원형 또는 좁은난형이고, 크기는 3.5∼14.6 × 1.9∼6.8 cm이며, 표면은 녹색, 연한 털이 성기게 있고, 이면은 밝은 녹색, 주로 맥을 따라 연한 털이 있고, 종종 샘털과 미세한 가시가 맥을 따라 성기게 달리고, 선점이 발달한다. 소엽의 엽선은 예두 또는 점첨두이고, 엽연은 복거치 또는 불규칙한 예거치가 발달하며, 엽저는 의저, 둔저, 또는 설저이다. 꽃은 3∼5월에 피며, 일년생 가지에 정생 또는 액생하고, 일반적으로 2 또는 3개의 양성화가 산방으로 달리거나 단정화서가 발달한다. 소화경은 길이 2.7∼5.8 cm이고, 연한 털과 샘털이 섞여 난다. 포는 개화 시에도 남아 있고,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연한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녹색, 쟁반모양으로, 털과 더불어 붉은 샘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 난상피침형 또는 피침형이며, 크기는 11.4∼19.5 × 4.2∼6.8 mm, 표면은 연한 털이 밀생하고, 이면은 연한 털과 더불어 샘털이 있으며, 결실기가 되면서 점점 뒤로 젖혀진다. 꽃받침의 선단부는 점첨두에서 꼬리 모양으로 다소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전연이다. 화피는 흰색으로, 5장이 3.9∼5.6 cm의 직경으로 달리며, 화피편은 광난형 또는 광타원형으로, 크기는 21∼25.1 × 14.8∼19.3 mm, 선단부는 원두 또는 요두이며, 기부에는 화조(claw)가 발달한다. 수술은 다수이고 꽃잎보다 짧으며, 암술대는 수술보다 짧으며, 암술대와 씨방에는 털이 없다. 열매는 집합핵과이고, 구형이다. 표면은 매끈하고, 6∼7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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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16년'작성하여 공공누리 제1유형으로 개방한 '식물자원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산림청 국립수목원,https://kna.forest.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